LIMSAM's POEM
시집선택
14권의 시집에 총 1,72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14권의 시집에 총 1,72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 감사의 계절에 눈물 내리고... 토해낸넋두리後 ▷
"* 감사의 계절에 눈물 내리고... 토해낸넋두리後"
예상하고 있는 출판 계획 상으로 보자면
세번째 詩集이 될 詩들의 묶음입니다.
2010년 후반기부터 2012년 봄까지의 詩를 모았습니다.
역시 힘든 세상살이의 단면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표현한 詩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고달프고 버거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새롭게 거듭나는 미래의 또 다른 삶과
행복의 추구에 관한
보헤미안 林森의 깨달음의 속내가
절절하게 배어나고 있습니다.
비단 詩人 만의 이야기가 아닌
세상 모두의 이야기이며,
그렇기에 누구나가 스스로
화수분처럼 솟아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여기면서
차례 차례 감상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詩集이 될 詩들의 묶음입니다.
2010년 후반기부터 2012년 봄까지의 詩를 모았습니다.
역시 힘든 세상살이의 단면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표현한 詩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고달프고 버거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새롭게 거듭나는 미래의 또 다른 삶과
행복의 추구에 관한
보헤미안 林森의 깨달음의 속내가
절절하게 배어나고 있습니다.
비단 詩人 만의 이야기가 아닌
세상 모두의 이야기이며,
그렇기에 누구나가 스스로
화수분처럼 솟아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여기면서
차례 차례 감상하시면 됩니다.
[ ]
* 꽈배기 *
|
의식이라고 ?
점점 꼬여만 드는 게 ?
멀쩡하다가도 이따금씩 엉망되는 걸
스스로 느끼면
엉망이 되고,
엉망되는 날 느끼고,
엉망되는 날 느끼면서도 어쩌지 못해
의식만 더 얽히는
꼴
상황 감당키 힘들만큼 엄청 커져
내 기억엔 공백 생기고
그 공백기마다 내 머리론 이해불가
일 벌어지기 일쑤,
꼬여진 의식으로도
안전타 결론 전까지는
재고 또 재는 불안,
솔직하지 않아 생겨난
그 비밀스러움,
게서 출발한 강박증으로
조직화된 피해 망상
독기어린 장광설에 설복당하여
간절한 회심에
의식은 꽈배기처럼 더없이 꼬여가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