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2021년 12월 23일 오늘의 편지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지으며,
삶의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 건 싫습니다.
조금은 모자라며,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 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 속에서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버리게 살고 싶습니다.
무소유로 모든 집착을
놓고 싶습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박창근 노래 모음
https://youtu.be/1-_lk6y-gCQ
2021년 12월 23일 from 림삼
for Mobile
(스마트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