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라는 종착역"
2021년 12월 20일 오늘의 편지
어느덧 12월 하순!
그 어느 때 보다도 힘겹게 달려온
2021년 인생 열차가,
올 한 해도 열흘밖에 남기지 않은 가운데
종착역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종착역에는
2022년 행복역으로 가는 행복 열차가
대기중이오니,
한 분도 빠짐없이 갈아탈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년 한 해의 마무리
잘 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네요.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온 길인데,
정작 12월의 종착역에 도달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기도 하지만,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봅니다.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짬도 없이,
그저 정신없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은
여기 남겨버립니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에서
희망의 만남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12월 20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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