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를 버리면"
2022년 10월 30일 오늘의 편지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는 갈등과 불안,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 등과 동거하며 살아가지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머릿속에 원가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내가 너에게 어떻게 했는데
나에게 이러는 거냐?"
"내가 죽자 살자 돌봐 줬는데
이렇게 값나?
"아이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더니
정말로 옛말 틀린 게 하나도 없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한다는 짓이 이거냐?
에이 나쁜놈!"
이렇게 흥분하며 이를 악무는 것은
머릿속에 핑핑 돌아가는
계산기 때문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밤하늘 멀리 반짝이는
별까지의 거리가 아니라,
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 거리라고 하지요.
지금 내 머릿속에
계산하고 있는 것을 버리고,
사랑과 감동으로 차 있던
가슴 속으로 다가가 조용히 품어보세요.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jlvHq1Ub_Q
2022년 10월 30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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