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선택
14권의 시집에 총 1,67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자유 그리고 자유로움  


  "* 자유 그리고 자유로움"
네번째 가상詩集입니다.

2012년 봄부터 씌여진 詩들입니다.
實驗詩적인 성격의 習作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늘까지 계속 이어져오는 역사의 章입니다.

처음 詩人의 길에 入門한 이래로
이제껏 40년 이상을 지어온 詩이지만 아직도
정확한 詩의 정의를 내리지 못한 채,

판도라의 상자를 가슴에 품어안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풍운아로 떠돌며
詩의 본질을 찾아 헤매고 있는
詩人 林森의 애환이 드러나 있습니다.

林森의 고행은 그래서
지금도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그의 목숨이 다하는 그 날까지
쭈욱 ~~

詩人의 멍에를 天刑으로 걸머지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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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숨결 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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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쳐놓고,

어머니의 유고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지
어떻게 이 세상에
어머니가 없을 수가 있어?
말도 안 돼

허지만
세월이 계절 삼키며 이만큼
나이 먹어가고
인연도 나이들어 이처럼
색 바래지면은
한 켠으로 알게 되는 이름 있는 걸

삶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마구잡이로 굴러가는 굴렁쇠

이제는 부르면
눈물이 되는 이름,
슬그머니 나를 보며 웃어주던 어머니
지금에 와선 내게
가눌수 없는 아픔 되고 만

나를 살리신 이름
그리곤 대신 사라진
숨결이라고 부르던,
어머니의 숨결

옛 모습 회고하느라 잠시 멈춘
그 외로움은
그 지루함은
전혀 익숙해지질 않아
그건 절대 익숙해질 수가 없어

그만큼이나 질펀하게
공허한 심사 만드는 건
세상에 더 없기 때문이지

어머니 숨결을 회고하는
어머니의 유고라는
내 삶의 상처
꿈에서도 철철 피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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