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SAM's POEM
시집선택
14권의 시집에 총 1,70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14권의 시집에 총 1,70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 감사의 계절에 눈물 내리고... 토해낸넋두리後 ▷
"* 감사의 계절에 눈물 내리고... 토해낸넋두리後"
예상하고 있는 출판 계획 상으로 보자면
세번째 詩集이 될 詩들의 묶음입니다.
2010년 후반기부터 2012년 봄까지의 詩를 모았습니다.
역시 힘든 세상살이의 단면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표현한 詩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고달프고 버거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새롭게 거듭나는 미래의 또 다른 삶과
행복의 추구에 관한
보헤미안 林森의 깨달음의 속내가
절절하게 배어나고 있습니다.
비단 詩人 만의 이야기가 아닌
세상 모두의 이야기이며,
그렇기에 누구나가 스스로
화수분처럼 솟아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여기면서
차례 차례 감상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詩集이 될 詩들의 묶음입니다.
2010년 후반기부터 2012년 봄까지의 詩를 모았습니다.
역시 힘든 세상살이의 단면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표현한 詩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고달프고 버거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새롭게 거듭나는 미래의 또 다른 삶과
행복의 추구에 관한
보헤미안 林森의 깨달음의 속내가
절절하게 배어나고 있습니다.
비단 詩人 만의 이야기가 아닌
세상 모두의 이야기이며,
그렇기에 누구나가 스스로
화수분처럼 솟아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여기면서
차례 차례 감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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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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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 꽃잎만 날려도 봄빛은 줄어든다 했겠다,
비 갠 아침
꽃잎 떨구며 지나간 천둥소리
한가락 솔깃 깨우친 울음
새로웁게 조율하며
새소리 하늘로 파릇파릇 돋는다
물도랑은
긴 마중끝 힘겹게 만난 물
머금기 차마 버거워라,
배웅 바로 보내며
못견디게 시름겨운
졸졸 소리 흘린다
흩어지는 꽃잎, 날리는 꽃잎,
눈앞 스쳐 스러지는 꽃잎, 꽃잎들
이윽고 떨림 아주 끝났는가
한소절 시구에도 튕겨올라
저리 되살아나는 봄빛,
자 - 보시게,
안즉도 봄일세
바람 시샘으로 시작한 오늘,
5월이다
무덤덤하다
속절없는 세월
유행가같아 심사 참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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