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신화"
2023년 06월 17일 오늘의 편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하지 못할 경우,
그것을 자신에게 설명할 때
동원하는 합리화는
우리 자신의 존재론적,
심리적,
사회심리적 욕구가 뒤섞여 있는
가마 안에서 구워집니다.
그리고 그 합리화는
점점 통제신화로 굳어집니다.
취해야 할 행동과
취해서는 안되는 행동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 내면에 깊숙히
자리 잡는다는 뜻입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우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무위(無爲)의 상태로 빠뜨려버립니다.
자신의 행위가
자신을 통제하고 길들이는 심리를
'통제신화'라고 이름합니다.
독성 강한 리더들은
그것을 이용해서
줄을 세우려고 합니다.
이전의 경험이나 상황과는 별개로,
보다 더 유연한 판단력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조용필 - 꿈
https://youtu.be/SW2m_OGH4eU
☆류계영 - 인생
https://youtu.be/xFePZbsmjuM
2023년 06월 17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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