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
2024년 03월 07일 오늘의 편지
우리의 인생길에는 반드시
어두운 밤이 있습니다.
질병이라는 밤,
이별이라는 밤,
가난이라는 밤 등등
인간의 수만큼이나
밤의 수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밤을 애써 피해왔습니다.
가능한 한 인생에는
밤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왔습니다.
그러나 밤이 오지 않으면
별이 뜨지 않습니다.
별이 뜨지 않는 인생이란
죽은 인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누구도 밤을 맞이하지 않고서는
별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밤을 지나지 않고서는
새벽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꽃도 밤이 없으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없습니다.
이른 아침에 활짝 피어난 꽃은
어두운 밤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봄에 꽃을 피우는 꽃나무도
겨울이 있었기 때문에
꽃을 피웁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박상민 노래 모음
https://youtu.be/rDas-71Dvh8?si=6bWj3Qclyvm0NCRw
2024년 03월 07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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