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2024년 03월 28일 오늘의 편지
봄을 잘 누리고 계신가요?
봄은 그냥 온 게 아니라
눈보라도 이겨내고,
비바람도 이겨내면서
꽃다운 꽃이 피고,
향기 또한 진하게 토해내는 거지요.
날이 포근하다고 봄이 오면
겨울에도 꽃이 피고
향기를 토해내겠지만,
그것은 허상의 꽃이요,
향기 없는 바람이더이다.
봄이 오고,
예쁜 꽃이 피기까진
온갖 수난을 이겨내야
비로소 꽃다운 꽃이 피고,
향기 또한
천리를 가는 것이겠지요.
우리의 인생도
이런저런 연단이 지나가야
알곡으로 추수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매화꽃처럼,
아무리 추워도 향기만은
팔지 않겠다는
곧은 절개의 의지가 있어야
아름다운 꽃이 되는 것처럼,
우리도 맘에 진리를 담고
진실된 탄생의 뜻을 깨달을 때,
비로소 내일은
화사한 봄이 될 것입니다.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유영석 노래 모음
https://youtu.be/cKNCZkEkt0w?si=hGgonWMGy2N_JLPr
2024년 03월 28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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