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면"
2020년 12월 05일 오늘의 편지
한 해의 끄트머리에 서면
괜스레 눈꼬리가 촉촉해집니다.
지나온 삶에 대한 悔恨(회한)이랄까
그저 묵묵히 하늘을 봅니다.
마지막,
끝 속에 시작이 있고,
시작 속에 끝이 있습니다.
시작과 끝의 법칙에서,
시작과 끝은 같다고들 한다지요.
이제 막 겨울의 긴 터널에 들어섰는데
마음으로 벌써 봄을 생각합니다.
팔랑거리는 달력 한 장에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또 새 것을 겁니다.
붙잡고 싶은 세월,
빨리 지나고 싶은 겨울,
아이러니한 矛盾(모순)이지만
이런 것이 없다면
우리의 理想(이상)도 없을 겁니다.
겨울이 주는 교훈으로
지루하지 않은 겨울을 나시고,
감기 조심하시며 늘 행복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12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제일 멋진 인생 둥지
https://m.cafe.daum.net/kfb67/13VC/3291?q=1
2020년 12월 05일 from 림삼
for Mobile
(스마트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