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지나간다"
2021년 07월 22일 오늘의 편지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합니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입니다.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 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놓고 보면,
그 때 그 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립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의지적은 노력은 다른 한 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입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https://youtu.be/wo2tsfMiPtA
2021년 07월 22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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