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욕의 실행"
2022년 05월 16일 오늘의 편지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욕심이 커져 탐욕이 되다 보면
진정 중요한 것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종국에는 모든 것을 잃고 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건강은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지만,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 없이 노력합니다.
우리는 가진 것을 잃었을 때
깨닫는 소중함은,
이미 늦게 된다는 사실 또한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2022년 05월 16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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