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共存)"
2021년 09월 12일 오늘의 편지
혼자 달리기하여 1등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함께 달리기해 준 사람들이 있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혼자 먹는다 한들
무슨 맛이 있을까요?
함께 웃고 떠들며 함께 먹어야
엔도르핀이 생겨 더 맛이 있겠지요.
많은 돈과 명예를 가지고 있는 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무인도에서 혼자 살고 있다면
혼자 행복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함께 나누고 즐거워해 줄 사람들이 없다면요.
치열한 경쟁사회,
혼자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혼자는 살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며 부대끼고,
이리저리 넘어지고 깨져도,
원수처럼 사네,
못사네 해도 함께 살기에
살맛 나는 세상이 아닌가요?
함께 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늘 고맙고 감사한 것이 아닐까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나,
완연한 가을 정취 만끽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09월 12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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