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같다는 말"
2021년 09월 15일 오늘의 편지
그런 말 들어본 적 있으세요?
그 말 참 듣기
어려운 말일 수도 있는데 어떠세요?
한결같은 그 모습과
한결같은 그 마음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감동시켜 본 적 있으세요?
아직 살아야 할 날이 많아,
감동시킬 시간도 많은 듯하여
이제부터 감동시키실 거라구요.
나는 아니면서 상대에게 한결같지
못함을 탓한 적은 없었나요?
사람이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감동은 한결같음이란
생각이 드네요.
늘 사람다운 사람을 그리워 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알아요.
그건 결국 한결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나,
내가 한결같지 못했기 때문에 오는
결과일 수도 있단 생각 해 보셨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
한결같은 이의 이름으로 기억되기 위해,
그리고 한결같은 사람을
내 곁에 두기 위해,
몇 걸음 정도는 양보하고,
몇 걸음 정도는 손해보더라도
그냥 눈감아 넘어 가는 아량을
가슴 한 켠에 키워 갈 수
있었음 하네요.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09월 15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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