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양상"
2023년 04월 18일 오늘의 편지
시간이 흐르면 기억은
두 가지 양상을 띌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탈맥락화이고,
다른 하나는 재맥락화라고 합니다.
둘 중 피해야 할 것은 재맥락화겠지요.
즉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적당히 잊어버리는 탈맥락화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재맥락화 즉 어떤 일을
자기 생각으로 조작해서 만들어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치매는 탈맥락화와 재맥락화의
복합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도
큰 복 중 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하루 하루른 살아가면서
늘 접하고 대하게 되는 일상의
평범한 기억들이 모두
소중한 삶을 이루는 하나의 조각들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면서 삶에 최선을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촛불처럼 어둠을 밝히고 / 김은영
https://youtu.be/PbZHfuL-7pU
https://youtu.be/_N6JyD9_RBU
2023년 04월 18일 from 림삼
for Mobile
(스마트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