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SAM's POEM

2022 년

오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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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편지는 이웃님들이 추천하시는 내용과 인용구를 모아 작성하는 소망편지입니다. 잘 읽어보시고 다른 이웃님들께 배달하세요.
온 누리에 소망의 꽃이 피어나도록....

2022년 08월 30일 오늘의 편지

이유 없이 미움을 받으며,
온갖 오해와 시기 질투가 가득한
세상살이를 하다 보면,
'연륜이 쌓이면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미 닫힌 마음을 더 꽁꽁 싸맵니다.
하지만 마음이 아픈 이유는
연륜이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심하게 세상을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열면,
그 안으로 수많은 마음이 들어올 것입니다.
물론 시기와 질투도 들어오겠지만요.
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마음이 순결하면
시기와 질투도 힘을 잃고,
가장 투명한 모습으로 마음에 안깁니다.
상대의 글에 댓글을 남길 때도,
'내가 좋은 마음으로 댓글을 남겼으니,
상대도 내게 만족할 만한
댓글을 남겨주겠지?' 라는,
반응을 기대하지 마세요.

이미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면,
내가 할 일은 그걸로 마친 것입니다.
그 사람의 반응은 그 사람의 몫입니다.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2022년 08월 30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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