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잘 하고 있어"
2021년 05월 05일 오늘의 편지
포기하려고 할 때쯤
누군가가 내게 건네준 한 마디,
“넌 잘 하고 있어.”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지금의 이곳까지
날 이끌었습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니
그때의 난 그의 말처럼
썩 잘 하진 못했었는데,
그 말을 건넨 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건 그 때의 내게는
그 말이 꼭 필요했었습니다.
말이란 작은 돌과 같아서,
비틀대는 누군가를 그 돌로 맞춰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도록
쓰러지게 만들기도 하고,
혹은 중심을 못 잡고 기우뚱 대고 있는
빈 틈에 잘 끼워넣어서
올바르게 중심을 잡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상대에게 좋은 말 한 마디는
그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좋은 말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준다면
상대는 생명수를
공급받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좋은 말은 소망과 진실이
담겨 있어야 하고,
소망을 주는 좋은 말로
상대에게 유익을 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입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05월 05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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