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깨닫는 것"
2021년 04월 03일 오늘의 편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을,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을.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한
한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다 정상에 서기를 원하고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라 갈 때라는 것인데,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모든 진리를,
삶을 다 살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일까요?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04월 03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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