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입니다"
2021년 02월 06일 오늘의 편지
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
내일 보러 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전해 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일이 몇 개나 있는지 모르지만,
내일 해야하는 백 가지 일의 이유보다
지금 하고 싶은 그 한 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 것입니다.
불투명한 삶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 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
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
그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내일이라는 단어 때문에 후회하는 것 보다는
지금 이 한 순간 한 순간을
소중히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내일 보다는 오늘을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https://youtu.be/DmlNQpeHW-4
2021년 02월 06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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