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2021년 02월 05일 오늘의 편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찾아낸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비로운 일입니다.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준 사람처럼
내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인연들도 많고 많은데,
우린 행운아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찾아낸 당신의 미소는
먼 곳에 있어도 느낄 수가 있고,
이제 함께 가는 길 위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연습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언제나 먼 발치의 그리움으로
내 눈 속에 다 담을 수 없었던
그리움이 내 앞에 있어,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었던
나를 드러내 놓고
당신 사랑하기를 다하겠습니다.
힘이 다할때까지 말입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02월 05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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