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선택
14권의 시집에 총 1,72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자유 그리고 자유로움  


  "* 자유 그리고 자유로움"
네번째 가상詩集입니다.

2012년 봄부터 씌여진 詩들입니다.
實驗詩적인 성격의 習作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늘까지 계속 이어져오는 역사의 章입니다.

처음 詩人의 길에 入門한 이래로
이제껏 40년 이상을 지어온 詩이지만 아직도
정확한 詩의 정의를 내리지 못한 채,

판도라의 상자를 가슴에 품어안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풍운아로 떠돌며
詩의 본질을 찾아 헤매고 있는
詩人 林森의 애환이 드러나 있습니다.

林森의 고행은 그래서
지금도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그의 목숨이 다하는 그 날까지
쭈욱 ~~

詩人의 멍에를 天刑으로 걸머지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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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예찬 *



시작노트

" 탄생예찬 " 詩作 note

무릇 신비롭고 영원한 세상 이치 중에서도 가장 으뜸을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생명 창조의 비밀이 단연 압권 아닌가?” 라고 말할 것이다.
원초적인 본능 뿐으로 의식 없는 행위이지만 종족 번식을 이어가는 하등 동식물의 경우에도 생명 잉태라는 명제 앞에서라면 비견할 수 없이 거룩하고 위대한 자연의 섭리이거늘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며 진화의 표상인 인간이 불멸의 역사를 이어온 근원인 생명 탄생임에야 더 말할 나위가 무에 있으랴.
그런데 이렇듯 오래 된 인류 문화의 변천과 획기적이면서도 단계적인 문명 생활의 발전 보다도 우선할 정도로 가장 근본의 대사인 출산과 양육 관련의 논제가 바로 오늘날의 사회 문제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국가적 이슈로 대두될 줄은 정말이지 예전에 미처 몰랐었다.
특히 효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유교적 관념과 대가족 제도의 역사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의 경사 중에서도 가장 큰 대사를 후손의 출생 자체에 두고 있었으니 이는 다른 어떤 경사 보다 크게 축하받아 마땅한 일로 높게 인정되어 왔다.
그러던 중 근대화 이후 외세의 침략과 전쟁의 폐허로 인하여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지자 국가의 주도 하에 한 때 선조들의 유지에 위반하는 ‘산아 제한’이라는 시책이 시행되었던 적은 있다.
1945년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여 많은 해외 동포가 귀국하고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월남한 인구로 인해 남한의 인구는 급격히 늘어났었다.
또한 전쟁 이후에는 베이비붐이 일어나 출생률이 매우 높았었다.
인구 증가율이 갑자기 높아지자 1960년대부터 적극적인 출산 억제 정책이 시행되었다.
당시에는 대책 없이 늘어나는 인구에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국민들의 의식주가 정말 불안하고 피폐하기가 한량없던 시절이었다.
오죽하면 범국민적인 선전 선동의 표어까지 만들어서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계몽과 선도를 반강제적으로 진행하는 주입식 압박 정책까지 쓸 수 밖에 없었을까 ?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
40대 이상의 기성세대라면 이런 종류의 홍보 문구는 보기에 전혀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나라는 강력한 국가적인 정책으로 인구 증가율을 낮추는데 성공하였고 그래서 1960년에는 합계 출산율이 6.0명이던 것이 점차 감소하면서 3%가 넘던 인구 증가율도 차차 낮아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 총인구는 5,000만명에서 정점을 찍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망률의 점진적 감소와 출생률의 급격한 저하로 이미 인구 성장은 정체된 상태이다.
급기야 통계를 보니 올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불과 1.23명에 그쳐 전 세계 222개 국가 중 21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가정 당 자녀수가 1명을 간신히 넘는다는 뜻이다.
총 출생아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와 경제 위축, 국가 재정 지출 증가 문제가 심각해질 것은 불을 보듯 자명한 예상이다.
그래서 현재의 경제 수준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장려금을 지급하여 출산율을 끌어올리거나 매년 수십만명의 외국인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미혼율의 상승과 초저출산에 대한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발간하는 ‘월드팩트북(2011년판)’을 인용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합계 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숫자의 평균치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줄곧 1.2명 안팎을 기록해 세계에서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진국 평균인 1.6명에도 못 미치는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이다.
이로 인한 저출산, 고령화로 나타나는 문제는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한 경기 침체, 세대 갈등, 노인 문제 등 각종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파장은 다른 분야에도 여파를 미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안하려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결혼한 부부마저도 교육비와 양육비 부담으로 출산을 포기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실질적으로 속내를 들여다보면 겉으로 드러난 상황보다도 더 심각한 현실이 닥쳐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가 출산율이 회복되고 있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지 불과 몇 개월 뒤인데 정작 암울한 통계가 발표됐다.
통계청의 지난달 25일 인구동향 발표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의 출생아 수는 33만 6,900명으로 2005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흑룡해를 맞아 출산율이 반짝 높아졌던 지난해 36만 9,771명과 비교하면 1년 새 8.9%나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도 9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래서 지난해 출산율(1.29명)을 봤을 때 초저출산국가의 기준인 1.3명대를 조만간 넘어설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는 한낱 물거품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올 초 2012년 출산율이 1.3명에 달했다고 발표하면서 “육아 휴직 제도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 됐다”고 홍보성 해석을 달았었다.
그런데 최근 몇년 간의 상승세에 착시 효과를 일으켜 자화자찬하던 정부를 비웃기라도 하듯 출산율은 다시 내리막길이 되어버린 것이다.
출산율은 지난 2005년 1.08명으로 바닥을 친 이후 2009년 1.15명, 2010년 1.23명, 2011년 1.24명, 2012년 1.29명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올 들어 다시 곤두박질치고 있다.
오히려 지금 이 추세로 연말까지 가면 1.1명대로 다시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0~5세 무상 보육, 출산 장려금 등 다양한 정부 대책이 나오는데도 왜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그토록 낮을까 ?
우선 사회 초년생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취업이 어려운 점으로 인한 결혼 시기가 늦춰지는 이유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꼭 결혼을 해야 한다는 관념이 깨지면서 독신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
통계청 인구 동향 과장은 “결혼을 안하고 싱글로 살아가는 이른바 생애 미혼이 증가하고 있다”며 “혼인 자체가 줄어들다보니 출산율도 자연히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태어난 아이들의 혼인 상태 생명표를 보면 남자 5명 중 1명, 여자는 6~7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결혼을 안하는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결혼 자체를 안 하거나 늦게 하는 문화가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또 다른 원인은 이른바 ‘에코 베이비붐 세대’라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 자녀들의 혼인 및 출산이 활발하지 않다는 것이다.
1979년도부터 1983년도 생까지를 에코 베이비붐 세대로 분류하는데 이들이 활발하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시간대가 점차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에코 베이비붐 세대는 출산율 반등을 이룰 마지막 세대로 여겨져 왔기에 앞으로의 문제는 더욱 심각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맞벌이 부부나 젊은 세대들 중 자녀를 꼭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과도한 자녀 교육비의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이유를 간과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 문제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12년 기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 지수는 23개 OECD 국가 중 꼴찌였다.
과도한 교육열이 후대의 축복을 예비하기보다 오히려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여 출산율의 저조라는 총체적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로 꼽힌다.
1960년 전체 인구에서 2.9%에 불과하던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2006년 7.1%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로 들어섰고 지금은 더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2026년에는 20%를 넘어설 예상이라고 한다.
고령화 사회일수록 소득 활동 인구에 비해 연금 생활자의 비율이 높아져 사회 보장 비용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어쩌면 현 정권이 노인 복지에 집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저출산 분야의 정책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도 생각해보아야 하는 문제이다.
출산율은 총체적인 경제 상황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정부가 아무리 단기적 대책을 내놓아도 반영되기 쉽지 않다.
노인 복지에 신경쓰는 만큼 청년층 복지에 지원을 쏟아붓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출산율 반등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다시 한번 짚어보아야 할 문제는 통계적인 출산율의 증가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이대로라면 출산율이 다소 올라간다 하더라도 실제 신생아 수는 줄어들게 될 것이다.
총 인구 대비 출산 가능 여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합계 출산율’을 집계하는 대상인 가임 여성이 향후 10년 이내에 한 해 47만명에서 32만명으로 감소할 예상이라고 한다.
여성의 숫자가 감소하다보니 태어날 수 있는 아이도 자연히 감소할 수밖에 없다.
또한 출산에도 시대에 따른 트렌드가 있다.
단편적으로 트렌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사회 현상이 이런 여건을 만드는 것 같다.
점점 더 초산의 연령이 순차적으로 늦어져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이미 30대 초반까지로 늦어졌는데 이조차도 시간이 지나면서 멈추지 않고 차차 더욱 늦춰지고 있다.
실상 30대 초반이라 해도 첫 아이를 낳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실제 상황을 들여다보면 생각은 좀 틀려질 수밖에 없다.
30, 40대인데도 결혼하지 못하고 혼자 사는 남성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 초혼 연령도 20년 전과 비교해볼 때 4년이나 늦어졌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는 나이가 늦어질 수밖에 없음이다.
단지 아이를 낳는다는 개념 보다도, 산모의 나이가 많다는 것은 엄마 뱃속의 태아의 건강 상태에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노산도 아이의 건강과 많이 관계되는 것이다.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를 노산이라고 못 낳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한 살이라도 젊은 산모에게서 더 우량아가 탄생될 기대치가 높아지는 게 보편적인 통념이다.

지금은 중앙 정부나 각 지자체 별로 범국민적인 차원에서의 다자녀 가정 부양책이나 출산율 상승을 목표로 ‘출산 장려금 지원’, ‘영유아 보육비 지원’, ‘육아 휴직 기간 연장’ 등 각종 지원책이 다각도로 모색되어 시행 중이다.
그리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 본부’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 등의 사회 단체들도 활발하게 새로운 출산 장려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노력 중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우리 국민들에게 만연되어 있는 현실에 대한 불신과 미래에 대한 불안의 막연한 두려움을 씻어내고 국가의 미래는 물론 개인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서 새 생명 탄생의 역사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생각과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마음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위해서는 개인에게 부담을 주면서 과정 설명에 주력하기 보다는 더욱 선진적이며 적절한 출산 정책을 발굴하고 보육과 교육을 가정과 지방 자치 단체,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아이를 낳아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임신, 출산과 보육 문제 뿐 아니라 주택, 의료, 교육, 사회 보장 문제 등 제반 사항을 통틀어, 아이를 낳은 부모가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국가가 짊어지는 복지 국가의 틀이 만들어져야 한다.
젊은이들이 장가가고 시집가는데 살림집이 없다면 자연히 결혼도 늦어지고 아이를 낳는 것도 늦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이다.
예컨대 결혼과 출산은 비례하는 것이며 전적으로 주위 환경이 좌우한다.
물론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출산 장려금 등의 정책을 보면 현 상황으로 볼 때는 상당히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안내와 시행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에서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으니 근본적인 문제는 터무니 없이 높은 물가 상승율이나 주변 여건을 정책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살기 힘든 세상을 만들어놓고 무조건 애국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라 한다면 과연 이런 모순된 정책에 어느 국민이 동참하려고 할까 ?
물론 과거에 비해서 생활 수준이나 환경이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급격히 좋아진 것은 인정하지만 그런 사항들은 모두 상대적인 관점에서 평가가 갈라지는 것이다.
체감과 의식 구조는 정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이 변했듯이 가정과 가족을 바라보는 견해나 의식은 물론 가치관도 달라진 만큼 그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정책의 입안과 획기적이며 창의적인 제도의 시행이 절실할 때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후대의 축복을 예비하는 것은 선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 사는 모습을 보면 그 사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소중한 우리의 후손들이 쓸 지구 자원들도 얼마나 남용하고 있는가 ?
이대로 가다가는 앞으로 우리의 지구가 어떻게 될지 심히 염려된다.
사람들은 바닷물이 많다고 생각하고 지구의 공기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정말 큰 오해이다.
전 세계 바다 평균 깊이는 3800미터로서 지구 반지름의 1680분의 1 정도이다.
쉽게 설명하면 1미터 크기의 지구본에서 방을 도배할 때 붙이는 얇은 벽지 하나 붙인 정도밖에 바닷물이 없는 셈이다.
만약 대 재앙으로 지구 안에 1미터 지구본 대비 지름 3센티 크기의 공동만 생겨도 바닷물이 그곳으로 다 빨려들어가 사라질 수 있다.
이는 공기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지구 공기의 99%는 약 30킬로 상공 이내에 있기에 1미터 크기의 지구본에서 벽지 7장 붙인 정도만 공기층이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공기도 지구 전체의 크기에 비하면 많은 양이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지구에 대 재앙이 생기면 그 공기도 한꺼번에 오염될 수 있다.
거대한 자연계의 상황에 비하면 인간의 무력함이 실감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지구를 지키려고 하고 후손들이 살 기반을 마련하려고 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나 발전상이 과연 얼마나 만족해 할 가치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후대를 생각하지 않는 성공과 축복은 진정한 성공과 축복이 아니다.
그러므로 태어날 후대를 위해 무분별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귀한 후대를 위한 항구적인 먹거리와 일거리 창출에 힘쓰면서 무엇보다 후대를 이끌 새로운 인물을 키워내야 영원히 발전된 미래를 역사로 약속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의 출산율 상승을 좌우하는 단순한 장려 정책의 입안으로 그 해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눈을 들어 더 멀리 더 넓게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호소와 설득의 차원에서 영원한 모범답안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모쪼록 우리 대한민국의 하늘에 새로 탄생하는 아기들의 우렁찬 고고의 울음소리가 널리널리 울려 퍼지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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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오피니언 란
림삼의 '살며 사랑하며'에
게재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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