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
2022년 09월 23일 오늘의 편지
학문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합니다.
나이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니지요.
장년의 아름다움은 성숙입니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은 지혜를 만나는 길입니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의 소치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지식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이지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물과 소금
https://m.blog.naver.com/parkmisoon4646/222265836239
2022년 09월 23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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