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
2022년 07월 09일 오늘의 편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왜 사는가? 라는 의문을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 보게 됩니다.
하지만 늘 명쾌한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법문시간,
한 청년의 질문에
법륜 스님은 이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사람이 즐겁게,
때로는 고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사는 걸까요?”
하고 청년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법륜스님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이 하루 하루를 사는 데에는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사는 거예요.
풀이 자라는 데 이유가 있나요?
토끼가 자라는 데 이유가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처럼 사람이 사는 것도
다 그냥 사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삶이 즐거운지
아니면 괴로운지는
자기 마음을 제대로 쓰느냐
못 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왜 사느냐?’는
올바른 질문이 아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가
올바른 질문입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2년 07월 09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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