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06 월

29 일

오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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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편지는 이웃님들이 추천하시는 내용과 인용구를 모아 작성하는 소망편지입니다. 잘 읽어보시고 다른 이웃님들께 배달하세요.
온 누리에 소망의 꽃이 피어나도록....

    "6월을 보내며"


2022년 06월 29일 오늘의 편지

6월이 저물어 갑니다.
‘6월’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은
‘보훈의 달’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연령대가 낮은 사람들은
‘6월 항쟁’을 떠올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시인들에게 6월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달입니다.
피천득 시인은
‘6월은 원숙한 달이어서
여인의 품처럼 녹음이 우거지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한다’
고 하였습니다.
이해인 시인은
‘6월엔 내가 빨갛게 목타는 장미가 되고,
끝 없는 산 향기에 흠뻑 취하는
뻐꾸기가 된다’
고 하였지요.
도종환 시인도
‘6월이 오면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며,
아무도 오지 않는 산 속에
바람과 뻐꾸기만 운다’
고 하였습니다.

내게 6월은
어떤 달이었을까요?
보훈의 달이기도 하고,
6월 항쟁의 달이기도 하며,
자연을 노래하고 싶은 달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세대는
무엇 하나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을 경험하고 거쳐 왔으니까요.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2년 06월 29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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