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힘들고 싶다는 마음에게"
2022년 06월 23일 오늘의 편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나도 모르게 한숨쉬고 있다면,
자책과 불안으로
새벽까지 잠 못 이루고 있다면,
그렇게 애쓰고 마음 고생하는 이유를
자기 자신만은 알아줬으면 합니다.
내 마음을 직시하는
그 순간부터 나에 대한 믿음이
자라날테니까요.
남들은 ‘복세편살’이라지만,
그래도 딱 한 번 사는 인생이니까,
우리는 좀 더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제대로 살아보자고,
때로는 부담감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될지라도,
그게 현재의 행복을 갉아먹을지라도,
결코 지금이 의미 없는 순간은
아닐 거라 믿으니까요.
그렇게 때때로 헛발질 하더라도,
내 인생의 길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을테니까요.
“헤매는 모든 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의 이 말처럼,
오늘의 작은 시련이
내 인생의 실패를 의미하진 않을 것입니다.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2022년 06월 23일 from 림삼
for Mobile
(스마트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