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불양수 (海不讓水)"
2023년 05월 07일 오늘의 편지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인연을 맺고 헤어지며,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말이 있죠.
즉, 넓은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다는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환영하고,
더러운 물이라고 해서 물리치지 않습니다.
바다는그 어떤 환경을 구분하지 않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물을
다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정화를 시켜 나갑니다.
어떤 인연이든 모두 긍정으로 받아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름답고 진실된 마음이 요구되는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살면서 한 번 맺은 좋은 인연을,
나의 실수로 저버리지 않는
푸른 오월 보내세요.
그리고 좋은 일만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공자 - 5분 완전 정복
https://m.youtube.com/watch?v=Cp0lyCY1F7k
2023년 05월 07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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