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사랑에 꽃씨를 심고"
2021년 11월 23일 오늘의 편지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 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11월 23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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