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
2021년 11월 13일 오늘의 편지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 길에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 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동반자가 되어 주겠습니다.
그대 위해 무거운 짐
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함께라면 웃음 머금고
불평하지 않는 걸음으로,
그 길을 동행하는 인생길,
묵묵히 가겠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대와 함께 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나갈 것입니다.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동행이지 않습니까?
가끔 어두운 벼랑으로 떨어진다 해도
그것이 우리의 길이라면,
다시 오를 수 있도록 주저함 없이
내 등을 내어 드리겠습니다.
좋은 글을 옮깁니다.
2021년 11월 13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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