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2023년 08월 02일 오늘의 편지
세월은 쉼 없이 흐릅니다.
바람처럼, 강물처럼.
어디로 가냐고 묻지를 말아요.
어디서 왔냐고도 묻지를 말아요.
부지런한 자는 시간의 노예이고,
어쩌면 게으른 자가
시간의 마술사일지도 모릅니다.
빨리 빨리 빨리 하면서
재촉하지 말아요.
그리 서두른다고
시간이 멈춰 서던가요?
한바탕 태풍이 지나면 후회만 남지요.
기웃 기웃 기웃하면서 쉬다가 걷다가,
천천히 가요.
가랑비도 소낙비도 맞으면서
걸어보구요.
돌아보니 비시시
웃음거리 많이 쌓였지요?
빨라도 느려도 어차피,
도착하는 시간은 다르지 않습니다.
인생길 따지고보면
다 그런 거랍니다.
그러니 너무 시간의 의미를
재려고 하지 말자구요.
좋은 글을 옮겨드립니다.
☆은희 - 꽃반지 끼고
https://youtu.be/Gl0UIFEGwQA
☆쇼퀸 / 나이 합 260살!
https://youtu.be/vi5yzFbak_U
☆사육신의 시조
https://youtu.be/khC-vWj655g
2023년 08월 02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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