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2022년 05월 24일 오늘의 편지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때 마다
더러움을 없애줍니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 메이커'가 한 말입니다.
사람의 삶 중에
희생하는 삶 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 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상대를 위해 하길 원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2022년 05월 24일 from 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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